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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지티, 초음파 감응성 나노항암제 국내 임상시험 승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아이엠지티(대표 이학종)는 초음파 감응성 나노항암제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기술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아이엠지티는 나노입자 기술을 이용, 집속초음파에 반응하여 항암제 성분이 방출되도록 설계된 초음파 감응성 나노항암제의 국내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1상 임상 시험에서는 표준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인 독소루비신을 봉입한 초음파 감응성 나노입자(IMP301)의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고 2상 임상시험에서의 권장용량을 결정한다.현재 아이엠지티는 항암제 침투력 개선 목적의 집속초음파시스템(IMD10)을 개발해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초음파 감응성 나노항암제는 암조직에 전달되어 축적되고, 아이엠지티사의 집속초음파 시스템에 반응하여 표적 암조직내에서 항암제 성분이 방출되고 침투되도록 설계된 혁신적 약물전달 모델이다.초음파 감응성 나노항암제(IMP301)의 작용원리독소루비신은 심기능 이상 등 전신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연조직골육종, 난소암, 유방암등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여러 난치성 고형암에 치료약제로 사용되고 있다.아이엠지티가 개발한 초음파 감응성 나노약물 전달 모델을 이용하면 리포좀 봉입을 통해 독소루비신의 전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표적 종양에서의 전달력 개선을 통한 효과 증강을 기대할 수 있다.현재 아이엠지티는 독소루비신 뿐 아니라 다른 다양한 종류의 화학항암제에도 초음파 감응성 나노입자 기술을 적용하여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는 "현재 임상이 진행중인 췌장암 치료목적의 집속초음파 시스템(IMD10)에 이어, 초음파 감응성 나노항암제(IMP301)가 임상 단계에 진입하게 돼 기쁘다"며 "독소루비신이 탑재된 초음파 감응성 나노 항암제 모델의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다양한 항암 치료제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아이엠지티는 2010년 서울의대 이학종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집속초음파 기술과 나노입자 기술을 융합해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난치성 암 및 뇌신경질환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23년 7월 코넥스에 상장한 바 있다.
2023-08-09 11:59:36제약·바이오

코넥스 상장한 아이엠지티, 다음 목표는 코스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아이엠지티(IMGT)가 지난 7월 17일 코넥스에 상장,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뛰고 있다. 사진은 이학종 대표.치료초음파와 나노입자를 이용한 약물전달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 아이엠지티(IMGT, 대표이사 이학종)가 지난 7월 19일, 코넥스에 상장했다.앞서 아이엠지티는 지난 6월 21일 코넥스(KONEX) 시장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거래 개시일을 한국거래소와 조율해왔다.이번 상장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는 일반인도 아이엠지티 코넥스 주식을 쉽게 거래가 가능해졌다. 다만 이번 코넥스 상장 과정에서 아이엠지티는 별도의 공모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이학종 대표는 "회사의 창업이래 가장 큰 변화의 시점이며, 코넥스 상장 후 빠른 기간 안에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최근 바이오기업과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아이엠지티의 이전 상장 계획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까지 노리고 있다.그는 "한국거래소 또한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아이엠지티의 코스닥 상장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만큼, 멀지 않은 미래에 코스닥에서 아이엠지티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8-09 11:33:44제약·바이오

[메타라운지] 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메디칼타임즈 영상 인터뷰 코너인 메타라운지 이번주 주인공은 아이엠지티(IMGT) 이학종 대표입니다. 이 대표는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이자 현재 의생명연구원장을 맡고 있는데요. 아이엠지티를 통해 나노입자 및 치료초음파 원천기술을 암 치료에 적용해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IPO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의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영상을 클릭해주세요~1. 자기소개안녕하세요. 아이엠지티 대표이사이자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학종입니다.2. 기업 철학은?기업명 아이엠지티는 IMage Guided Therapy 즉 영상유도화치료라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영상기술 바탕으로 최초침습적 의료기술을 만들자라는 취지에서 만들었습니다. 저희 회사가 지향하는 바는 영상 기술을 바탕으로 최소침속적으로 치료를 하기 위한 의료기술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회사 입구에도 적혔있지만 베스트 피플, 베스트 테크놀로지, 베스트 데이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베스트피플, 가장 좋은 사람들이 있어야 베스트 테크놀로지가 만들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베스트 데이터들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3. 핵심기술인 나노입자 어떤 기술인가? 저희 회사의 기술은 크게 2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나노 기술이고 두번째는 그 나노기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음파 기술입니다. 첫번째 나노기술을 이용해서 항암제, 유전자 치료제 등 바이오 치료제 등 약물을 나노입자에 로딩해서 환자의 몸에 침투시킵니다. 또 이는 신체 외부에서는 치료 초음파 기술을 이용해 나노 입자를 활성화시키는 거죠. 나노입자도 사실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우리 몸에 들어가서 약간 독성 때문에 문제가 되는 그런 입자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몸에 전혀 해가 없는 물질만으로 원천기술을 활용해 약물 효과를 이끌어내는 나노입자를 만들고 있습니다.4. 또 하나의 핵심기술, 치료초음파의 원리는?치료 초음파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나노입자 자체를 자극해서 약물의 효과를 높이는 매커니즘도 있고, 한편으로는 세포가 초음파를 받으면 소위 소노포레이션, 한국말로 세포막의 천공이 생길 수 있는데요. 아주 짧은 시간에 세포막에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이 구멍이 열리면 약물이 그 안쪽으로 잘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 최근 논문을 보면 치료초음파를 종양 부위에 쏘이면 암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다양한 단백질을 내뿜는데요. 이때 면역치료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이 원리를 적용해 치료초음파를 이용해 첫번째로 나노입자의 약물을 유지시키고, 두번째는 세포막에 청공을 유발해서 치료제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하고, 세번째로 소위 종양 미세환경에 영향을 줌으로써 면역치료 효과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5. 췌장암치료 변화 이끌 수 있을까?사실 그동안 우리 한 최근 10년만 보더라도 암치료법이 엄청나게 발전을 했거든요. 소위 말하는 생존률을 상당히 줄였습니다. 하지만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보더라도 전체적인 생존율이 증가하지 않았어요. 이는 즉, 개선된 치료법이 나오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만큼 췌장암이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라는 거죠. 현재 임상적으로 가장 치료법이 필요한 분야가 췌장암이라고 생각했고 기존에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있습니다.6. 진행 중인 임상시험 어떻게 진행되나?기존 항암치료는 그대로 진행하면서 추가적으로 치료초음파를 실시, 기존의 항암제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보게 됩니다.7. 임상시험 규모 및 계획은?약 30명 정도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평가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대상으로 하는 환자는 수술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해당 치료를 실시,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개선되는 비율을 평가하려고 합니다.8. 바이오 시장 어려운데 투자 유치 상황은?최근 바이오 분야 투자유치가 어렵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그 전에 투자유치를 진행해 마일스톤에 맞춰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분야 투자가 기폭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가 경쟁력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꾸준히 바이오 시장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9. IPO계획은?네 저희도 올해 연말쯤 기술평가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실 그 길이 쉽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하고 근거나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10. 임상의사 VS CEO 둘 중 하나를 택한다면?양쪽 모두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쪽을 택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벤처 효과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대학이나 병원 즉 아카데미와 바이오 즉 산업계는 상당한 갭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죽음의 계곡이라고도 하는데요. 제 역할은 아카데미와 산업계를 연결해주는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게 CEO가 될지, 대학교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 또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카데미에 계신 분들하고 산업계에 계신 분들을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통역이라고 할까요? 그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11. 바이오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한마디 바이오 분야는 IT, 자동차에 비해 많은 경험과 노하우기 필요한 분야입니다. 힘든 기간을 참고 열심히 노력하면 우리나라가 결국 세계적인 바이오 강국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3-06-26 05:10:00제약·바이오

동국생명과학-아이엠지티, 간암 색전술 치료제 MOU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동국제약의 자회사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항암치료용 약물전달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아이엠지티(IMGT)와 '간암 색전술 치료제'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아이엠지티가 보유한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를 자사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에서 양산해,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 5월 출시한 간암 색전물질인 '아이오다이즈드오일(제품명 패티오돌주사)'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아이엠지티의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와 병행 사용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엠지티의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 기술은, 항암제가 미세 종양혈관에 깊숙이 침투하지 못하고 조기에 전신으로 유출되는 기존 치료방법의 부작용과 약물 전달 시간 등을 개선한 치료 방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아이엠지티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기존 색전술 치료법의 미충족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나노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는 "간암 환자의 70%가 TACE(경동맥 화학색전술) 치료를 받는데,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 기술을 활용하면 항암제를 미세 종양혈관으로 깊이 침투시킬 수 있고, 약물 전달시간도 30분 이내로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 기술이 많은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04 10:49:04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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